북쪽의 검은 마왕
서쪽의 붉은 마녀
동쪽의 흰 현자 : 나만 표지에서 빼놓고…….
마키아: 2000년 전에는 “서쪽의 붉은 마녀”라는 공포의 대상이던 소녀. 자신의 피를 매개로 해 강력한 명령마법을 행사한다. 최후에는 용자를 끌고 대륙째로 자폭했다.
토르: 2000년 전에는 “북쪽의 검은 마왕”이라 불리며, 마족의 왕으로서 군림했었다. 대가를 지불하여 “마도요새”를 구축하는 공간마법이 주특기. 최후에는 가장 아끼던 아내에게 찔려서 죽었다.
율리시스: 2000년 전에는 “동쪽의 흰 현자”라고 떠받들어지던 최고위 백마술사. 100명의 정령과 계약한 정령마법의 시조이기도 하다. 최후에는 자신이 기른 용사의 손에 죽었다.
카논: 전설의 세 마왕을 죽인 용사. 지금은 카논이란 이름으로 동쪽의 대국 프레질의 장군 지위에 있다.
자아, 끝내자구, 이 괴물들아.
파괴를, 마키아・오디릴의 이름으로 명령한다!!